칼날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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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주식과 가상화폐

칼날 (비트코인)

by 비트코인 가격 갤러리 2023. 4. 16.

 

비트코인의 칼날

 

비트코인의 칼날 전일자 글에서 필자는 변동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의 움직임 중 지나간 부분에 대하여 박스를 쳐서 그 변동성의 가능성에 대하여 글을 적은 바가 있다.

돌이켜 보면 후행이 현행을 침범하고 상승추세를 유지하는 비트코인이 구름대 안으로 진입하는 것 자체가 조정을 암시하므로 경계하는 것이 좋겠다고 미리 언급한 지가 불과 몇 일도 되지 않는다.

 


 

1. 소낙비를 피하다

 

우리는 그러한 부분에 미리 언급을 함으로써 예상과 달리 시장이 전개된다 하여도 만약 필자가 예상한 대로 시장이 전개된다면 적어도 충분한 현금을 확보하여 시장에서 크게 손실을 입는 경우는 피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 이전에 글에서는 알트가 대폭등 하느니 마느니 하는 시중의 잡설에 대하여 점잖게 몇 마디 던진 기억도 난다.

각설하고 필자는 "소낙비 언급"에 이어서 전일부터는 그런 경우에 대비하여 각 코인들에 대한 접근가격과 오늘까지 시장에 매수로 대응하는 것을 논하고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칼날같이 떨어지는 시장에서 매수로 대응한다는 것은 웬 간 해서는 쉬운 결정이 아니다.

 

 

2. 중기적 흐름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기존에 홀딩하고 있는 코인이 없어서 시장이 칼날처럼 내리고 있을 때 기본적으로 그동안 매수 못한 코인을 매수하는 것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큰 하락에 대한 시장의 반발도 염두에 둔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은 전일 두가지 사유를 들어서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매수에 임할 것을 트윗하였는데 그런 예상에 부합하게 나스닥의 선물은 14000선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나스닥의 단기 저점에 대하여는 13830 라인부근을 보고 있는데 그 지점에 도달하게 되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 나스닥등에 대한 중기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이나 그렇다고 마냥 하락한다고 보는 관점이라기보다는 코인베이스의 작년 5월을 예시로 들면서 금년도에는 이렇게 급등하고 급락하는 시장을 반복하는 패턴을 당분간 보이다가 결국 내년도에는 한차례 강한 상승이 전반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도의 다소 강한 상승은 더 미래에 더 큰 하락을 위한 미끼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적어도 2-3년 중기흐름에 대하여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의 이야기이므로, 당장 올 한 해의 패턴은 오르락내리락하는 박스패턴정도로 시장에 대하여 정리하여 다시 한번 트윗한다.

따라서 올 한해에 커다란 상승을 기대하고 임펄스를 기대하는 것은 난망한 일이며 오히려 올해 하단이 그 이전의 저점을 하회할 수 도 있고, 이전의 고점의 2/3까지 올라올 수도 있지만, 적어도 확실한 것 하나는 올해는 강한 임펄스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아직 확인되지 아니한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논하는 것은 트위터 상에서는 상당 부분의 글 분량을 잡아먹으므로 우선은 지금처럼 시장에 주간 혹은 일일 대응에 대한 글 정도로 트윗하기로 한다.

시장에서 원래 칼날같은 하락에는 대응하지 않고 그 하락을 기다리고 차트가 정체되었을 적에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그렇게 시장에 대응하게 되면 리스크는 적은 반면에 시장수익률은 다소 적고, 반대로 대응을 하면 리스크도 크지만 시장수익률도 높은 반면에 잘못 예측이 되면 커다란 손실을 입기가 쉽다.

 

필자도 필자의 방식이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고 정석도 아니지만 오랜 세월 일어나지 않는 시장의 미래에 대하여 글을 적다가 보면 동물적인 감각과 차트에서 느껴지는 각 각의 위치들이 굳이 위아래 밑줄을 치지 않더라도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런 느낌이 시장에서 100퍼센트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과거 통계상 상당 부분 적어도 95퍼센트 이상은 예상과 시장 흐름이 유사하게 전개되므로 다소 무리라고 생각되는 그러한 전략을 오랫동안 적어 오고 있다.

 

시장 전체적인 흐름은 좋지 않다.

당장 흐름이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시장이 다시 반등한다고 하여도 그 이후가 여전한 걱정거리로 남기 때문이다. 일단은 반등위치에서 반등에 우선은 집중하고 그 반등의 힘을 추후에 재단하고 시장 내면의 종목들과 견주어 보고 난 이후에 그 이후 부분에 대하여 논하기로 하고 금일은 우선 시장에 대응부터 하기로 하자.

금일 시장전체를 논하기 전에 코인들에 대한 대응을 먼저 트윗을 하였고 일부종목은 마치 어디까지는 올라간다는 식으로 트윗하고 있는데 사실 필자가 그런 코인이 거기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경험이 차트가 그 위치까지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올라가는 것이 매매자들의 심리이고 그 심리는 가격으로 나타 날 것이라는 것을 차트가격에서 추론해 내는것 뿐이다.

 

3. 비트코인 대응

 

오늘의 글 제목은 "칼날"로 정했다 시장의 하강속도가 마치 칼날과 같아서이다.

 

시장이 반등해 준다면 비트코인 기준 작은 파란의 끝자락 위치 14300달러 부근까지는 가능해 보이기는 한다 설사 그 부근의 절반만 반등을 하거나 비트코인이 안정화 된다면 크게 하락한 알트코인들은 상당 부분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이미 포지션이 너무 많은 상태에서 칼날을 맞이하였다면 시장이 반등한다면 상당부분은 물량을 축소하는 것이 좋겠다.

반면 전일부터 금일 저점에 매수하는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비트코인의 반등 흐름을 보면서 너무 성급히 이익실현을 하지 말고 적어도 오늘 저녁 9시 정도까지는 느긋하게 분할해서 이익실현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좋겠다.

그림상은 매우 보기가 흉하지만 그렇게 많이 흉하면 일단 다시 모양을 갖추어 놓고 다시 내려도 내리게 될 것이다.

 

이미 소낙비는 내렸고 여전히 내리고 있고, 흉한 모습도 시장의 일면이다.

 

오늘은 대응을 하는 날이다.

 

2022년 4월 12일 오전 9시30분.

 


덧붙이는 말-

오랫만에 과거에 적었던 글들을 옮기면서 티스토리의 환경에 적응해 보고 있습니다. 과거글들의 업로드를 마치고 나면 2023년 여름이 오기 전에 다시 글을 적어 볼 생각입니다.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글로 종종 찾아뵙도록 합니다.

 

 

2023.4.16 오후 06시 31분 블라인드 적음

 

 


아래 링크는 글의 원본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블라인드 코인전략

"칼날"

maily.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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