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와 파동해석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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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차트분석

샌드박스와 파동해석의 오류

by 비트코인 가격 갤러리 2023. 5. 28.

 

아래 차트는 현재 진행중인 샌드박스의 모습입니다

 

1) 샌드박스의 차트

 

그림1) 샌드박스 진행모습

 

아래 그림은 조금 더 확대한 모습입니다

 

그림2 샌드박스 진행모습

 

 

윗 그림들의 파동카운트를 이야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림은 그냥 수평선하고 대충 추세선 하나 정도 그리고 복사할 줄 알면 대충 그려집니다.

 

 

2) 샌드박스와 파동해석

 

아래는 과거 샌드박스 차트모습입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그림3) 과거 샌드박스 진행모습

 

차트를 이야기 하고자 하면 많은 종목이 있는데 왜 하필이면 샌드박스 차트인가 하면 샌드박스와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도 과거 전통적으로 강했던 차트들을 돌려보다가 샌드박스를 보게 되었는데 잊고 지내던 악몽이 하나 떠 올랐습니다.

과거 샌드박스 아)구간에서는 매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뭔가 크게 올라야 그때 부터 저는 관심을 가지는 편인데 과거 샌드박스때도 그랬는데 정말 엄청 분석에 분석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 차트들도 그랬지만 유독 샌드박스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보통 그림 한장 그리는데 길어야 10분정도 소요되는데 제 기억에 샌드박스는 아마 일주일 내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어찌 어찌 해서 그림은 완성이 되고 가설도 세우고 매수도 단행했는데 분석대로 대충 321원인가 그 언저리에서 매수를 했던 것 같습니다.

파동은 늘 그렇지만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기는 하지만 세부 카운트는 하나 카운트 잘못하면 머리가 터져 나가는게 카운트라서 사실 카운트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파동 카운트는 2004년도 코스피선물인데 터닝포인트 그 부분은 아직도 그림 없이도 기억이 날 정도로 파동카운트 중에 가장 큰 인상이 남는 대목이고 두번째는 지난번 역병카운트입니다.

 

현재는 인생에서 아마도 세번째로 기록이 될 카운트인데 반이상은 확신중인데 나머지는 파동이 진행되는 걸 보아야만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복잡한 카운트는 대충 처리하고 일단 사고 나)에서 매도후 다)에서 매수도 잘하고 라)에서 매도도 잘했습니다.

 

매우 성공적인 트레이딩이었는데...

 

샌드박스 카운트 할 적에 에시당초 미래에 진행될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그림에서 마)구간 까지를 벌써 미리 생각하고 크게 보아 a-b-c 이다 라는 생각을 그려 놓았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샌드박스는 그림에서 (b) 구간을 만들고 나서 마)구간 까지 내려오지를 않고 그냥 바로 바)로 가서 날아가 버린거죠...

 

바)에서도 사)에서 살 기회를 줬으나 (바)을 캐치하지 못했으므로 매수오퍼가 나가지를 않다가 결국 나중에 추격매수를 하고 고공권에서 놀다가 하차를 하고 말았습니다.

 

파동 카운트 공부하는 분들에게 처음에는 신기하고 무지하고 싶은 영역이기도 하고 잘 카운트가 되면 신나지만 안 풀리면 머리에 쥐는 나는 영역입니다.

 

그냥 굵직 굵직 하게 선분 두어개 하고 도형 서너개 정도로 시장의 흐름을 그려 놓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너무 파동 카운트에 얽매이다 보면 큰 그림을 놓칠 경우도 생기고, 과거의 필자처럼 카운트는 잘해 놓고 엄한(??)사람들만 떼돈을 버는데 정작 본인은 합류 못하는 경우도 생겨 버립니다.

 

파동 카운트를 수없이 하면서 느꼈던 점은 결국 카운트는 부단한 노력으로 거의 해결이 되지만 익숙하면 할수록 매우 독단적으로 자신이 변해간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같으면 스터디 그룹같은 것이 존재해서 난상토론을 하게 되면 독단성이 시정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그런류의 공부는 없어진지가 오래 된 것 같고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별반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돌고 돈다고 하는데 샌드박스 보면서 가격위치만 쫌 달라졌지 결국 그 형태는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다시 짠하고 나타났는데 이걸 분석을 해? 말어?

 

모습이 자세히 보시면 과거나 현재나 거의 똑 같습니다.

 

 

3) 파동 해석은 단순화 시킬수 있으면 최대한 단순화 시켜라


결론은 이겁니다.

 

무언가 알고자 하는데 그 길이 잘 안 보이면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고 단순화 시킬수 있는 부분들은 단순화 시키자.

 

그래도 알 수가 없다면 과거에 진행된 모습에서 유사한 차트들을 찾아내서 비교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맥점만 기억하자.

그래도 시장에 대응하는데에는 아무런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림은 그리되,

시장이 가르키는 방향과 자신의 그림이 다르면

시장이 가르키는 방향에 순응해야 한다.

 

이상은 샌드박스 차트를 보다가 파동을 해석함에 있어서 오류 아닌 오류가 작동하는 경우에 대하여 간단한 이야기를 전해 보았습니다.

 

참 그건 그렇고 여러분은 샌드박스가 과거처럼 똑같이 움직일 것 같습니까?

 

아니면 그 당시 시절과 지금은 이슈도 화두도 다르니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늘 이런 질문이 문제가 될 것이고 답은 차트안의 가격이 결국 말을 해 줄것입니다.

 

저의 대답은 과거 악몽적인 대답을 할 것 같아서 이번에 샌드박스는 예단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기로만 합니다.

 

 

2023년 5월 28일 오후 9시 22분  블라인드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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