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와 필자의 대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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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론/블라인드 수

노자와 필자의 대화록

by 비트코인 가격 갤러리 2023. 5. 14.

 

 

 

 

노자와 필자가 바닷가에 앉아있다

노자가 필자에게 물었다

 (전체 대화록중에 극히 일부)

 

그림1) 무서운 에너지를 품고 있는 파동(물결과 파도)

 

 

물결치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아름다운 속에는 상처가 많습니다.

 

 

그림2) 보아코인의 출렁거림

 

 

너는 저기 p에서 q까지 물결을 치는 동안에,

P의 유혹에 넘어갔는냐?

부끄럽게도 넘어갔습니다.

 

그랬구나

그래 물속을 경험해 보니 어떻던가?

물은 그냥 물이라야 좋은 것 같습니다

 

가만 흐르게 두면 결국 하늘로 날텐테..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너는 p가  잠시 출렁거리다가

자연적으로 다시  흘러내리고

Q 이후는 조그만 태풍이 몰아치는데

하나는 소란에 불과하고

다른 하나는 작은 태풍이라도 불고 있는데

그 차이를 알겠는냐?

 

이제 겨우 그 차이를 깨달았습니다.

다행이구나.

 

같은 물결인데 누구는 스치는 파도고

누구는 폭풍으로 변화하는 까닭도 알겠는냐?

잘은 모르겠으나 그릇의 차이입니다.

 

그릇이라?

어떤 그릇을 말하는냐?

그릇이라 함은 얼마나 많은 것을

담아내고 있는가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걸 알 도리는 없지 않는냐?

외양으로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거 신기하구나 그걸 누가 알려주었는냐?

스승님이 알려주신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나는 늘 너에게 질문만 했지 답을 알려준적은 없다.

사실 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포기했더니  답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렇게 헤메이더니 마음을 비우니 답이 보였나 보구나

 

그렇다면 q의 태풍이 지속될지 아니면

그것도 역시 소란으로 그치질 그것도 알수 있겠는냐?

적어도 반은 알수 있습니다.

만물은 순환이라 그것도 쉬이 알 수 있습니다.

 

너는 그렇다면 물결과 파도의 차이도 안다면

파도와 태풍의 차이도 알 수 있지 않겠는냐?

 

네 크기만 다를 뿐 근본적 원리는 같으므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는 왜 그것으로 밥먹고 살 생각을 하지 않는냐?

알려 준다고 한들,

의미를 모르면 적용을 잘 못할 것이고 오히려 독이 될 것입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단순히 계산기만 손을 들려준다 한들,

잘못하면 화만 미칠수도 있겠구나.

 

스승님 놀자는 어떻게 살고 계신지 아시는게 있는지요?

글쎄다..

아마 전문가가 되어 있지 않겠는냐?

 

스승님이 예견하신 대로군요.

 

놀자 탓이 아니다 못난 내 탓이지.

 

놀자는 언제쯤 다시 돌아 올까요?

 

글쎼다 이번에는 나도 잘 모르겠구나

스승님도 모르는게 있습니까?

내가 아는 것은 내가 모른다는 것 뿐이다.

 

서양에도 그런말 하신분이 계시는데

그놈이랑 나랑 비교하지 말거라

 

알겠습니다 한때 테스형과도 친분이 있었던 지라.....

 

필자야 너는 이제 물결과 파도를 보면

계산기가 없어도 그 차이가 눈에 보이냐?

처음엔 계산이 안되었는데 이제는 듣지 않아도

보기만 해도  익숙합니다.

 

그나 저나 장자는 여태 뭐하고 소식이 없는거냐?

장자는 저 같은 소인배가 싫다고 여기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것참 그놈도 원

너는 내 제자가 되어서 산속을 유랑하고 싶지 않는냐?

저는 그냥 옆에서 밥이나 축내는 밥버러지에 불과합니다.

겸손하게 들리지는 않는구나.

 

스승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무엇이냐?

 

밥버러지가 나인지 내가 밥버러지인지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알수가 없노라.

 

허허허 그 뜻을 알겠는냐?

 

모든 것은 순환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순환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순간 이미 그것은 순환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 조차 죄송스럽습니다.

 

그래 순환한다면 하는 것이고

아니면 아닌 것이지.

 

그러나 저러나 그림속에 숫자를 쓴 의미는 무엇이냐?

파동은 에너지이고 에너지는 측정이 가능하며

그 측정은 수치에 있다는 의미로 적어 두었습니다.

 

수치라…..

 

만물은 수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냐?

그렇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주 오랜전에 그런 이야기를 한 자가 있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황당했는데 지금은 반은 믿어 주는편입니다.

 

그래 누가 뭐라도 떠들면 다 그게 이유가 있는리라

 

세상은 정답이 없어서 편한 것같습니다

그건 너나 편안하지 백성은 그것 때문에 다 죽어간다.

 

그렇군요 차라리 정답이 있다면 고생이 덜 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하 생략

 

노자와 필자가 물결을 보면서 나누는 대화중에 일부.....

 

정답인지 아닌지 도돌이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그게 누구에게는 정답일 수 있는데

누구에게는 독으로 작동하여 적용 안하는 것 보다 못함을 의미합니다.

감히 노자와의 대화편을 만들고 있는 이유는 가장 존경하는 분들중에 한분이라

실례를 무릎쓰고 그 언저리 귀퉁이 아니 먼 발치에서라도 뵙고 싶어서

글 속에서나마 등장 시켰습니다

(아이들 이름도 그 사상에 영향을 받아서 이름을 지을 정도였으니...

그래서 사회에 나가면 절대 사람들 앞에 나서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전쟁사 그런 것들 보다 보면 우연히 노자나 장자의 삶을 만든 영화들이

있는데 나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에게 인생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은 아마도 노자와 장자가 최고일 것이고,

학창시절에는 칼 막스와 프로이드 , 칼 구스타프 융, 주식에 입문하면서는 엘리어트와

일목산인이고,백성으로서 존경하는 분은 안중근의사,음악인으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세비지 로즈(밴드),뮤즈(밴드) 그리고 한국가수로는 여자로는 알리,카디의 김예지,

남자로는 들국화 시절의 전인권, 축구선수로는 마라도나,메시 박지성(개척자 의미로)

등등이 있네요

 

생각나는대로 기록해 보니 그래도 제법 저에게 영향끼친 사람들이 많군요

물론 가족들도 그렇고요

윗 글은 그냥 가볍게 읽고 넘어가소서

테그는 갑자기 좋아하던 가수들이 생각나서 가수들 이름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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