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병과 AI (비트코인 시세 분석-2023년 5월 13일) 부제-동네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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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차트분석

역병과 AI (비트코인 시세 분석-2023년 5월 13일) 부제-동네야산에서

by 비트코인 가격 갤러리 2023. 5. 13.

 

 

1) 역병을 이겨내며

 

역병과 AI

 

 

그림1) 다소 멀리서 보는 비트코인의 풍경

 

그림1)에서 2021년 11월 이전은 역병이 휘몰아 치던 시기이고, 2022년 3월쯔음 부터는 비트코인의 추세 논쟁이 붙었던 시기이며  2022년 5-6월 경부터는 비트코인의 바닥은 어디인가? 담론이  2022년 11월부터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채  AI가 본격적으로 태동되던 시기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맥점을 하나 짚으라고 한다면 필자는 2022년 3월과 4월구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구간은 비트코인이 조정을 마치고 상승하는냐 아니면 크게 하락하는냐를 결정하는 하나의 트리거 같은 구간 이었기 때문이다

 

 

 

2) 역병과 AI의 조우

 

그 이후 비트코인은 매도세력이 절대 우위였다.

그러나 2022년 11월의 새로운 분위기 태동과 더불어 2022년 12월부터는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다

 

트리거이전의 시기가 역병의 시기였다면 트리거 이후의 시기는 트리거가 촉발시킨 참혹한 시기이자 새로운 이슈 태동을

담보하고 기다리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의 글 제목은 역병과 AI라고 정했다.

 

 

 

현재 진행되는 국면에 대하여 혹자는 더 큰 하락을 위한 과정이라고도 하고, 다른 혹자는 이제부터 큰 상승을 위한 과정이라고도 주장을 한다.

필자는 이에 대하여 상승 방향은 맞지만  위 아래 계속 출렁거리면서 위기 때마다 상승에너지를 모아가는 시기로 보고 있다. 원래 큰 상승이 오기전에는 비관과 낙관이 부딪치면서 출렁거리는 것이 정상이고 태동되었던 이슈가 폭발하기 시작하면 파동은 갑자기 거세게 몰아닥치는 것이다.

과거 역병의 시기에도 그랬던 것처럼..

 

따라서 필자는 비트코인이 다시 천만원을가니 오백만원도 갈수 있다는 둥 하는 류 따위의 이야기는 새로 태동되어 버린 이슈들을 개무시하는 이야기로 생각하고 그냥 시장의 잡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반면에 큰 상승을 운운하는 이야기들은 당장의 시장에는 큰 도움이 안되고 일정부분 시간이 지나면 그리 틀린 이야기가 아닐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당장은 역병의 트리거이자  필자가 언급한 죽음으로 들어서던 바로 그 자리 함곡관 자리 수복이 먼저 이므로

지금은 비트코인이 다시 천만원을 가는니 6천만원을 넘어가니 하는 쓰자데기 없는 이야기들은 귀담아 들을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사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수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수복을 하고 나면 2보 전진을 위하여 잠시 쉬는 타임이 필요할 뿐 커피 한잔 마시는 동안 적진의 성 하나 둘 뻬앗는 것은 일도 아니다.

 

다만 수복을 위하여 피나는 내부 논쟁다툼과 그 길로 가는 방안을 두고 집안에서 엄청난 줄세우기가 진행이 될 뿐이지 결국 넘어가야 할 길은 넘어서기 마련이다.

인간은 정복의 탐욕을 멈추기 않기 때문이다.

 

 


그림2) 조금 안으로 들어와서 보는 비트코인의 풍경

 

잡설은 이 정도로 하고 멀리서 보는 관점을 이제 서서히 확대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안으로 들어서자 드는 느낌은 "그래 고생해서 올라오기는 했는데 2022년 3월 이후는 지리하게 개고생중이다" 라는 삘이 강하게 든다.

2022년 6월 이후 부터의 파동은 2022년 11월을 제외하고는 한마디로 지저분 그 자체이다.

2022년 11월에는 상큼한 칼날같다면 나머지 파동들은 조잡하기가 이르데가 없는 동네 건달들의 잭나이프 같은 것이다.

물론 이 와중에도 HT-1 과 HT-2 매우 상큼함을 주는 과일 깍기용 칼날도 있다.

결국 위 아래로 상큼함은 잠시요, 나머지는 온통 지저분하기 이를데 없는 파동의 전개이니 시장전개에 대하여 이러 저러한 말들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든다.

 

차트를 본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외바닥은 없다고 하던데 그러면 (다)구간에서 쓰리 바닥이 완성된 것 아닌가?

아니면 아직 쌍바닥을 치지 않은 것 아닌가? 라는 의문들이,

하락으로 시각을 맞추는 사람들은 필자가 작년에 함곡관 위치에서 그랬듯이 다음에 (다) 또는 (나)구간이 무너짐을 가정하고 폭락을 운운하고 있는 것일 테다.

 

필자는 이에 대하여 눌림의 관점으로 보고 있으므로 전자의 편에 서 있고 후자 의견에 대하여는 무시는 아니지만 그런 문제는 훗날 그런  조짐이 보이면 그때 생각해 보기로 하자는 주의이다.(작년 함곡관 위치에서 필자의 다급함 과는 딴판이다)

 

이제 그림을 더 좁게 들어가 보면, 우리는 수렴구간에서의 경계에  대하여 논하고 이와 함께 이후 파동은  HT3-1과 같이 상방으로 올랐다가 눌림파동을 타고 추세상승하기 보다는 재차 반락할 가능성이 더 크며 그 관점포인트로 Y-1를 제시하고 이 지점이 하향돌파되고, X-1 과 X-2구간의 저점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알트코인들을 역추세적으로 모아가는 전략을 제시한 바가 있다.

현재 진행은 그런 방향으로 다소간 진행중이지만 아직 확실한 밑그림이 나온 정도는 아니다.

 

물론 지금 진행되고 있는 파동이 더 시간적으로 안정을 찾고 구름대 뭐니 그런 곳에 올라타고 눌림을 거쳐서 다시 재상승하는 쯔음에 추세적으로 진입을 하면 매우 안정적이고 리스크을 줄이면서 시장에 대응 할 수가 있으나 그렇게 되면 그 시기가 언제올지 참으로 알 수가 없는 셈이라서 그냥 기다리라는 소리와 매양 마찬가지이고 그러는 사이에 손님들은 모두 떠나가고 말것이다.

 

필자는 안정적인 투자를 하라고 조언을 하는 편이나 사실 역추세 매매를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인데 도박류나 단타라고 일컬어지는 매매들을 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참아서 매매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한 눈에 봐도 시골 촌부의 눈에는 무언가 중요한 파동들을 만들기 위한 성스러운 자리에 들어서고 있음이 느껴지는데

그 파동이라는 것이 아주 깔끔하게 진행이 될 것이라는 추론 보다는 아직도 상당시간은 매우 조잡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보면 별거 아니지만 지금 위치와 시세전개의 모습이 한마디로 말하면 동네 야산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과 같기 때문이다.

큰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동네 야산이라도 매일 조깅해 봐야 추후에 큰 산에 오르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지금 그림은 히말리야로 가기 위한 그져 동네 주변의 야산을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필자가 상기 두 그림을 보고 느끼는 소감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어째든 내리는 비율만큼 조금씩 담아보기로 하자.

중요한 기준 포인트는 아래 그림의 오른쪽 구석의 보라색 박스를 기준점으로 모아가 보도록 하자.

 

 

3) AI 시대을 위한 동네 조깅

 

동네 야산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은 지금 요기 동네 야산의 정상을 정복하기 위함이 아니라 작년에 처절하게 무너졌던 관문을 회복하고 더 앞으로 전진하기 위함이라는 것은 나의 조깅을 지켜보는 동네 주변 야산의 아이들도 다 알고 있다.

단지 동네 야산을 오고 가는 사람들, 즉 말많은 사람들만 갑론을박, 저래서 관문을 수복하겠어?

저러다가 관문은 커녕 저 나이에 운동하다가 병원에 실려가던지 아니면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고 집안은 망할 거야 등등…

하여튼 그림상의 오른쪽 네모난 박스를 기준으로 그 타킷안에 들어오면 시간 나는 대로 하나 둘씩 사서 모아두자.

그래야 비행기로 타고 히말리야로 날아갈 것 아닌가?

동네소문이나 추문들은 BUY1 구간정도에 온다면 생각하기로 하고,.

 

당분간은 말 표현이 좀 그렇기는 하지만 적당히 내리면 사서 팔고 크게 내리면 크게 많이 사고 그런 매수플레이 위주로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후에 혹시 저 박스가 구름대가 되어서 그것을 밟고 일어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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